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밀워키 벅스가 제이슨 키드(45)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 ‘NBA.com’은 23일(한국시각) “밀워키가 키드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키드 감독은 얼 왓슨(피닉스), 데이비드 피즈데일(멤피스)에 이어 2017-2018시즌 도중 경질된 3번째 감독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현역시절 통산 107회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는 등 다재다능한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던 키드 감독은 2013-2014시즌 브루클린 네츠의 사령탑을 맡으며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2014-2015시즌부터 밀워키 감독을 맡아온 터였다.
키드 감독은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간판스타로 이끌었고, 2016-2017시즌에는 밀워키를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밀워키 감독으로서 정규리그 통산 성적은 139승 152패 승률 47.8%.
하지만 밀워키는 2017-2018시즌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현재 23승 22패 동부 컨퍼런스 8위에 머물고 있다. 결국 밀워키는 보다 높은 곳을 위해선 사령탑 교체가 필요하다는 결단을 내렸다. 동부 컨퍼런스 8위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인데다 키드 감독과 구단 경영진이 불편한 관계를 이어온 것도 사령탑 교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존 호스트 밀워키 단장은 키드 감독을 경질한 것에 대해 “키드가 해낸 성과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우리 팀이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서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했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워키는 당분간 조 펀티 어시스턴트가 감독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제이슨 키드 감독.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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