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지혜 "쇼핑·성형 중독 극복했다"…남편 박준형" 논리가 대단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아내 김지혜의 쇼핑 중독과 성형 중독을 극복한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녹화에선 김지혜의 쇼핑 중독, 성형 중독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와 MC들이 귀를 기울이게 했다.

우선 김지혜는 "되게 슬픈 얘기다. 제가 중독 증세가 있었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박준형은 "택배가 문 앞에 쌓여서 문이 안 열린 적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지혜는 이에 대해 최근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는데, 박준형으로 인해 독특한 미니멀 라이프의 실체가 폭로돼 모두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김지혜는 쇼핑 중독, 성형 중독을 극복했다고 밝히며 방송 내내 이에 대한 변을 늘어놨다. 그녀의 재치 있는 변명에 박준형은 "논리가 대단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부부 사이에 수입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또한 두 시간을 공들여 짜온 '부부 개인기'로 콩트 무대도 펼쳤다.

31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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