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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무비 ‘블랙팬서’에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쿠키영상 2개에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블은 30일(현지시간) 미국 LA돌비씨어터에서 ‘블랙팬서’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첫 공개된 ‘블랙팬서’는 “지금까지 마블영화중 최고다” “빌런 킬몽거 역의 마이클 B 조던의 연기가 뛰어났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미국 현지에서는 쿠키영상에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첫 번째는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다. 실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에선 블랙팬서의 고향 와칸다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두 번째는 ‘블랙팬서’ 속편을 암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쿠키영상도 속편을 암시한 바 있다.
‘블랙팬서’ 프로듀서 네이트 무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크린렌트와 인터뷰에서 “‘블랙팬서’는 여러 가지 속편을 통해 캐릭터 중 일부를 가져와 다른 프랜차이즈에 넣기를 희망하는 작품”이라면서 “흥미로운 방식으로 교차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속편, 스핀오프 등이 다양하게 나올 전망이다.
과연 쿠키영상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블랙팬서2’ 내용이 담겨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블랙 팬서’의 주역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2월 5일 오전 10시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2월 6일 오후 2시 50분에는 에릭남이 진행하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석해 영화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월 14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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