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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수진(이보영)이 엄마 영신(이혜영) 걱정에 병실 앞에서 망부석이 됐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6회에서 영신은 수진으로부터 혜나(허율)가 있다는 사실과 수진의 생모가 홍희(남기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신은 수진과 혜나 앞에서 홍희의 따귀를 때리며 분노를 표출했던 바.
사진 속 수진은 애처로운 눈빛과 왈칵 터질 것만 같은 눈물을 참아내는 모습이다. 암환자 영신에 대한 걱정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기 때문. 수진은 의사 진홍(이재윤)이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음에도 어떤 말도 귀에 들어 오지 않는 다는 듯한 표정이다.
이 가운데 희미한 웃음도 드러냈다. 그를 웃게 한 건 다름 아닌 혜나다. 수진과 혜나의 애틋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마더' 제작진은 "7화는 '영신의 모성'이 집중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등장만으로 압도적인 이혜영의 폭풍 열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이보영, 허율, 이혜영 세 사람 사이의 애틋한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더'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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