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소지섭과 고창석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유쾌한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속 소지섭과 고창석의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둘도 없는 평생지기 절친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두 번째 호흡인 만큼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앞서 '영화는 영화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고창석은 홍구 역할을 맡아 우진(소지섭)과 수아(손예진)를 이어주는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말조차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 우진이 답답하기만 한 친구 홍구. 이들의 사랑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연애코치의 면모로 든든한 매력을 전한다.
또한 세월이 흘러 수아를 떠나 보낸 우진과 아들 지호의 곁에서 변함없는 지원군이 되어주는 홍구다. 수아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가족 같은 친구의 모습으로 적재적소 기분 좋은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겉으로는 티격태격하지만 눈빛만 봐도 우진의 마음을 알 수 있는 홍구의 단단한 우정과 홍구를 믿고 의지하는 우진의 깊은 신뢰는 영화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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