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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인터넷 생중계 준비 과정에서 빚은 발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워너원은 19일 밤 공식 펜카페를 통해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워너원은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과분한 사랑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하며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도 워너원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날 진행된 방송과 관련해 워너원을 비롯한 워너원을 아껴주시는 모든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추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보완 및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하며 "다시금 워너원을 비롯한 워너원 팬분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워너원은 이날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생중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욕설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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