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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패기있는 출사표를 던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2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을 포함한 8곡이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은 도입부부터 강렬한 비트로 시작됐다. 꼼꼼하게 채워진 사운드 위에 스트레이 키즈의 쉴틈없는 래핑이 어우러져있다. 특히 EDM과 힙합, 록 사운드의 매력적인 조화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싹 다 뒤집어놔"라는 가사의 반복은 킬링 파트로서 귓가를 잡아끈다. 후렴구는 반복되지만 끊임없이 변주하는 사운드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뮤직비디오 역시 스트레이 키즈의 표현하는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담아내며 시각적인 강렬함을 선사한다. 또한 멤버들의 다채로운 댄스 퍼포먼스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느끼게 만든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등 9인 멤버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이번 데뷔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실력파 신예임을 입증했다.
준비된 신예 스트레이 키즈는 '디스트릭트9'을 통해 강렬한 출사표로 가요계에 입성했다. 이들이 이후 펼칠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 '디스트릭스9' 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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