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 "김민성, 연타석홈런 앞세워 중요한 역할"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넥센이 LG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9-4로 완승을 거뒀다.

김민성이 연타석 홈런을 비롯해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으며 1회에 터진 김하성의 좌월 3점홈런은 이날 경기의 결승타로 남았다. 선발투수 한현희는 5⅓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첫 승.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개막 홈 5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었고 이 승기를 주말까지 이어가고 싶다. 한현희의 활약이 좋았고 공격에서는 김민성이 연타석 홈런을 앞세우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내일(30일)부터 시작하는 삼성전에 잘 대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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