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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착한마녀전' 눈물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배우 이다해와 류수영이 정식 데이트에 나선다.
14일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 25, 28회에는 생애 첫 연애에 설레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송우진(류수영)과 그의 진심 앞에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차선희(이다해)의 동상이몽 로맨스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눈에 봐도 커플임을 알 수 있는 티셔츠를 맞춰 입고 어딘가로 떠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같은 감정임을 확인한 두 사람이 첫 데이트를 떠나는 장면으로, 출발도 전에 이미 아이처럼 들뜬 송우진의 얼굴과 행복한 만큼 불안감도 큰 차선희의 표정이 대조적인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둘만의 오붓한 바닷가 데이트로 한걸음 더 가까워지지만 그 기쁨도 잠시, 쌍둥이 동생 차도희(이다해)가 의식을 회복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송우진은 자신이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여자 차선희가 단칼 마녀 차도희의 대역임을 까맣게 모르는 상황. 그 가운데 차도희의 의식 회복이 어떠한 변수로 작용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14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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