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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불타는 청춘' 3주년 특집 이벤트를 위해서 요식업계 대부, 백종원이 나섰다.
17일 밤 방송될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3주년 특집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커플을 비롯한 총 14명의 청춘들은 중식팀과 한식팀으로 나눠 시청자를 위한 만찬 준비에 나선다. 그 중 방송 첫 회부터 원년 멤버로 참여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불청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오는 5월 결혼의 결실을 맺는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기로 결심한다.
이에 김국진은 '집밥 백선생'에서 인연을 맺은 요리 스승 백종원을 찾았다. 친근하고 대중적인 레시피로 전국적 요리 열풍을 이끈 백종원은 치와와 커플의 신혼 선물로 특급 레시피를 준비한다. 그는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처럼 색깔이 곱고, 대추 청으로 은은한 맛을 낸 '4색 무지개떡'의 비법을 전수했다.
치와와 커플에게 비법 전수를 하는 중 백종원은 "만약 결혼하지 않았다면 나도 불청에 출연했을 것"이라고 하자, 김국진이 "선생님이 불청에 출연했다면 여기서 소유진 씨를 만나서 결혼했을 것이다"고 예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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