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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갓세븐이 해외 17개 도시 투어의 관전포인트와 더불어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갓세븐은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월드투어는 '시선'을 키워드로 하고 세트리스트, 무대 디자인, 영상까지 일관성 있게 준비한 공연"이라며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적극 참여해 투어를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또 "색다른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갓세븐은 "언제나 무한한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전 세계 아가새(I GOT7, GOT7 팬클럽)들에게 고마운 마음 하나하나 모두 보답하고 싶다"는 희망을 덧붙였다.
갓세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EYES ON YOU'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마쳤다. 총 1만 8000석 매진을 기록하며 월드투어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갓세븐은 "우리와 함께 성장한 팬들이 정말 고맙고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갓세븐은 11일부터 13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첫 해외 공연에 돌입한다. 이후 8월까지 마카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타이베이, 자카르타,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가 2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가온차트가 시행한 플래티넘 음반 인증 첫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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