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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썰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로 인해 치열해진 각 정당의 선거 전략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구라는 "민주당은 '캔디', 한국당은 '아기상어', 바른미래당은 '뿜뿜', 민주평화당은 '비행기'다"고 각 정당의 선거송을 소개했다.
그러자 유시민 작가는 "민주당은 '캔디' 노래가 안 어울린다. '캔디'는 한국당이 했어야 한다. '캔디' 가사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아니냐"고 반응했고, 김구라는 "그 '캔디' 아니다. HOT '캔디'다"고 정정했다. 이에 유시민은 멋쩍게 웃으며 "아, 신나는 '캔디'?"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준 교수도 "(선거) 로고송이 각 당이 처해있는 현실과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귀여운 짓(?)은 안 하면서 '아기상어' 노래를 하거나, 잘 나가는 일도 없으면서 '뿜뿜'하는 것도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썰전'은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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