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유영준 감독대행 체제 첫 승을 신고했다.
NC 다이노스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NC는 3-4로 뒤지던 8회말 나성범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4-4 동점을 이룬 뒤 2사 만루 찬스에서 노진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복귀전에 나선 NC 선발 로건 베렛은 5⅓이닝 6피안타 3실점을 남겼다. 배재환, 원종현, 강윤구, 장현식, 이민호가 이어 던지며 롯데의 추격을 최소화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했으며 유영준 감독대행은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게 됐다.
[8회 동점포를 날린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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