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앤디 번즈(롯데)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번즈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번즈는 1-2로 뒤진 4회초 2사 1루서 등장, 볼카운트 2B1S에서 SK 선발투수 박종훈의 120km 커브를 노려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8호이자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롯데는 번즈의 홈런으로 SK에 3-2로 역전했다.
[앤디 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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