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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가 손목 통증으로 재활경기를 한 차례 건너뛰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소속된 강정호가 21일(이하 한국시각) 노포크 타이즈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20일 경기서 트리플A 승격 이후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기 때문에 의외였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리즈 블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토드 톰칙(구단 트레이닝 디렉터)에 따르면, 강정호는 건강상 이유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라면서 "왼 손목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불분명하다. 하루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라고 적었다.
강정호는 트리플A 7경기서 26타수 7안타 타율 0.269 4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아직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메이저리그 복귀시점도 알 수 없다. 이번 손목통증이 재활경기 소화 및 메이저리그 복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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