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보이그룹+음원강자 사이에서 15일째 1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압도적인 음원 성적으로 '톱 걸그룹'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한 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가 29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올레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이후 15일째로 한 달의 절반 이상 음원차트 1위를 수놓고 있다.

블랙핑크는 팬덤을 가진 보이 그룹과 대중성을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앞서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은 27일 공개된 6월 5주차 가온차트에서 앨범종합, 디지털종합, 다운로드종합, 스트리밍종합, 모바일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5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하반기 아레나투어를 앞둔 일본의 반응도 뜨겁다. 공개 직후 5일째 일본 아이튠즈 앨범차트1위를 지킨 것에 이어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 1위로 첫 진입했다.

또한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서 40위, Hot 100에 55위로 진입, 앨범·싱글 메인차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조회수 기준 1억 2천만뷰 돌파를 목전에 뒀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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