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3위로 올라섰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42승 1무 33패를 기록, LG를 제치고 3위로 복귀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서 상대의 빈틈을 잘 공략하면서 승기를 잡은 경기였다. 주루플레이에서 상황에 잘 대처하며 찬스를 점수로 연결했다"라고 전했다.
SK는 4회말 3-1로 앞선 2사 1, 2루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횡사를 할 수 있었지만 상대의 연이은 실책 속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이어 힐만 감독은 "선취점을 내주긴 했으나 이어진 공격에서 소사를 상대로 타자들이 효과적으로 공략해 바로 역전, 경기를 잘 풀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박종훈의 오늘 투구는 그동안 내가 본 투구 중 최고였다"라며 "스트라이크를 던지든 볼을 던지든 공격적으로 과감하게 승부하는 모습이 무척 좋았다. 공격에서는 2홈런을 기록한 김동엽이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선발 박종훈은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 속 8승(4패)째를 챙겼다.
마지막으로 힐만 감독은 "우천 취소가 잦아지면서 자칫 리듬이 끊길 수도 있는데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돼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SK는 30일 메릴 켈리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LG는 차우찬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힐만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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