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송광민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송광민(한화 이글스)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송광민은 이날 전까지 80경기에 나서 타율 .309 12홈런 57타점 48득점을 기록했다. 전날도 변함없이 중심타선으로 나섰다.
이날은 한 템포 쉬어간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한용덕 감독은 "오늘은 김회성이 선발로 나간다. 송광민이 빠졌다. 옆구리와 종아리쪽이 좋지 않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감독은 "사실 어제도 경기 전에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어제 경기 중에 일찍 빼서 쉬게 해주고 오늘 투입하려고 했는데 통증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 달여만에 1군에 복귀한 김회성은 송광민을 대신해 3루수로 나선다. 타순은 9번이다.
이용규(중견수)-양성우(좌익수)-이성열(1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강경학(2루수)-정은원(유격수)-최재훈(포수)-김회성(3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한화 송광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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