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동훈, 89일 만에 1군 등록…오선진 2군행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동훈이 1군에 등록됐다. 지난 4월 30일 1군서 말소된 후 89일만이었다.

한화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동훈을 1군에 등록했다.

주로 대수비, 대주자 역할을 맡았던 이동훈은 4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서 60경기에 출전, 타율 .270(215타수 58안타) 4홈런 31타점 16도루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을 유지해왔다.

한편, 내야수 오선진은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 24일 콜업됐던 오선진은 1군 복귀 후 3경기서 7타수 1안타 1볼넷에 그쳤다.

[이동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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