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과 상주가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과 상주는 4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10승6무5패(승점 36점)를 기록해 아직 2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경남(승점 36점)을 다득점차로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상주는 7승5무9패(승점 26점)를 기록하며 9위로 하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후반 10분 데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데얀은 상주 수비수 신세계의 백패스를 가로챈 후 페널티지역에서 골키퍼 최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상주는 후반 33분 윤빛가람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윤빛가람이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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