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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드벨벳은 6일 밤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1시간 30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며 지치지 않는 기색이었다.
이날 레드벨벳 조이가 "우리 네 살 됐다"며 근황 토크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슬기는 "언젠가 오겠지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며" "4년 동안 저희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조이는 "어제 콘서트 하며 더 느꼈다. 공식 응원봉이 나왔다. 김만봉을 처음 들고 흔들어주는데 되게 와 닿았다. 저희 공연 보러 와주신 마음들이 잘 느껴졌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신곡 '파워 업(Power Up)' 준비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조이는 "신곡 후렴 코러스에 단체로 외치는 부분이 있다. 다섯 명이 다 같이 녹음실에 들어간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깔깔 웃었다.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을 발표했다. 새 앨범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팁으로 슬기는 "퍼포먼스와 함께 즐겨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레드벨벳은 '파워 업'을 시작으로 '모스퀴토(Mosquito)', '히트 댓 드럽(Hit That Drum)', '블루 레모네이드(Blue Lemonade)' 등 청량한 음악 색깔을 자랑하는 수록곡들의 안무를 직접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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