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간판타자 김하성이 선발라인업에 돌아온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8일 고척 KIA전을 앞두고 "김하성을 라인업에 넣었다. 6번 유격수"라고 밝혔다. 김하성은 4일 수원 kt전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 오른 손목을 삐끗했다. 5일 수원 kt전에 결장했고, 7일 고척 KIA전 선발라인업에서도 빠졌다.
그러나 4회말 무사 1,2루 찬스서 대타로 투입됐다. 이후 유격수로 투입, 9회초까지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대타로는 삼진을 당했지만, 6회말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결승 투런포를 뽑아내면서 이름값을 해냈다.
2일 인천 SK전서 수비하다 오른 손목을 다친 김규민도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장 감독은 "보호 차원에서 일단 라인업에서는 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일 인천 SK전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김민성은 대타로 나설 수 있지만, 선발라인업에선 또 다시 빠졌다. 장 감독은 "당분간 라인업에 들어가는 건 힘들다"라고 밝혔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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