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가 중심타선에 변화를 주며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두산에 4-6으로 역전패, 3연패에 빠진 한화는 타선에 변화를 줬다. 이성열-제라드 호잉-백창수로 구성됐던 중심타선이 정근우-호잉-이성열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타선도 연쇄적으로 바뀌게 됐다. 정근우가 3번에 배치돼 이용규-정은원이 테이블세터로 선발 출전한다. 또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던 최재훈은 지난 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나온 몸에 맞는 볼 여파가 남아있어 교체멤버로 대기하게 됐다.
한화의 타선은 이용규(중견수)-정은원(2루수)-정근우(지명타자)-호잉(우익수)-이성열(1루수)-하주석(유격수)-이동훈(좌익수)-지성준(포수)-오선진(3루수)이다.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헤일이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류지혁(3루수)-조수행(중견수)-오재원(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김인태(좌익수)-박세혁(우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세스 후랭코프가 선발 등판, 16승에 도전한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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