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강승호가 SK 이적 후 첫 홈런을 때렸다.
강승호(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SK 이적 후 처음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승호는 팀이 3-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삼성 선발 양창섭의 139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SK 이적 이후 5경기만에 터진 첫 홈런이다. 시즌 전체로 보면 2호 홈런. 시즌 첫 홈런은 LG 시절인 4월 6일 롯데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SK는 강승호의 홈런 속 4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SK 강승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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