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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4출루와 함께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70에서 .271로 조금 올라갔다.
전날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이날 리드오프로 복귀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J. A. 햅의 6구째 투심 패스트볼에 맞으며 1루를 밟았다.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
두 번째 타석 결과도 같았다. 3회초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햅의 초구 커브에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시즌 6, 7번째 사구가 연달아 나온 것.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팀이 1-5로 뒤진 5회초 1사 2, 3루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중견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시즌 23번째 2루타를 날리며 56타점째를 기록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9회 1사 1, 3루 찬스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 아롤디스 채프먼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3-7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 51승 66패. 양키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72승 42패가 됐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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