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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남보원이 광복의 순간을 떠올렸다.
남보원은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83년 인생을 회고했다.
이날 남보원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내가 개천에서 물장구를 치다가 일왕의 항복 목소리를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남보원은 "당시 내가 열 살이었는데 해방이 됐다더라.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일왕의 항복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며 성대모사의 달인 답게 당시 항복선언 목소리를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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