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켈리의 최근 4연승 상승세가 끊겼다.
SK 메릴 켈리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⅔이닝 7피안타 1탈삼진 4볼넷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4연승을 마감할 위기에 처했다. 팀이 1-6으로 뒤졌다.
켈리는 올 시즌 지난 2년에 비해 평균자책점이 다소 올라갔다.(이날 전까지 4.42) 그러나 최근 4경기서 잇따라 승수를 챙기며 김광현과 함께 주축 선발투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최근 4연승 중 두산전 승리(7월 26일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도 포함됐다.
1회 1사 후 허경민에게 좌중간 안타를 쳤으나 까다로운 오재원, 김재환을 범타로 요리했다. 2회 1사 후 오재일에게 초구 148km 패스트볼을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그러나 김재호를 우익수 파울플라이, 스캇 반슬라이크를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 1사 후 최주환에게 우선상 2루타를 맞았다. 우익수 한동민의 원 바운드 타구 처리가 미숙했다. 허경민을 좌익수 뜬공, 오재원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 1사 후 양의지에게 빗맞은 뜬공을 유도했으나 우익수 앞에 뚝 떨어졌다. 오재일에겐 우중간 안타를 맞고 1,3루 위기에 처했다.
김재호의 3유간 타구를 유격수 김성현이 잡아서 2루 커버를 들어온 2루수 최항에게 던졌으나 최항이 완벽히 포구하지 못하고 공을 떨어트렸다. 2루수 실책. 그 사이 양의지가 홈을 밟았다. 반슬라이크를 2루수 인필드플라이로 처리했으나 조수행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만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흔들린 켈리는 최주환과 허경민에게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오재원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5회 2사 후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김재호를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6회 선두타자 반슬라이크에게 볼넷을 내준 게 좋지 않았다. 조수행에게 희생번트를 내줬고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 2사 3루가 됐다. 허경민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고 김태훈으로 교체됐다. 2루 도루에 성공한 허경민이 오재원의 중전적시타에 홈을 밟으면서 켈리의 자책점은 4점으로 확정됐다.
[켈리.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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