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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이 장롱면허 운전 실력을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장롱면허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의 도움을 받아 운전 강습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고은은 운전 안 한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한 20년 정도 운전을 안했다. 내가 자랐던 캘리포니아는 운전을 하지 않으면 힘들었다. 20년 전에 운전면허를 땄고 운전을 했는데 한국에 오면서부터는 중단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치는 기본이고 주차공간이 비좁고 길이 너무 막혀서 힘들다. '빵' 당하는 게 너무 무섭다. 나때문에 민폐가 될까봐 두렵다"라고 운전의 두려움을 전했다.
한고은은 조마조마 하면서도 열심히 운전을 했고 30분이면 갈 국숫집을 90분이 걸려 도착했다.
"운전연습 때 많이 싸운다던데?"라는 제작진의 말에 남편 신영수는 "싸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혼나거나 안 혼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재룡은 "남편이 정말 착한 것 같다. 아내가 불안해할까봐 조신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봤다"라고 말했고, 한고은은 그런 남편에 대해 "신랑을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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