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가수 임창제가 그룹 어니언스 해체를 두고 생겨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 포크송 열풍을 몰고 왔던 그룹 어니언스의 임창제가 출연했다.
이날 임창제는 "데뷔 당시 전국 언론사 주관 노래상이 38개 있었다. 그런데 어니언스가 전부 1등을 거머쥐었다"며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이화여대 강당에서 공연도 했었다. 당시에는 이화여대는 금남의 집이라고 해서 남자 가수들이 공연을 못했다. 그런데 어니언스가 최초로 공연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인기가 절정을 찌를 당시 어니언스가 해체해 아쉬움을 남겼고, 임창제는 "(김수영과 함께한 건) 1년 반 정도였다. 팀 해체 후 노래를 혼자서 하다 보니 섬뜩하더라. 허전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임창제는 "우리는 한 번도 언성을 높인 적이 없다. 탈퇴는 이수영의 개인사 때문이다. 금전적인 문제도 깨끗하다"며 갑작스러운 해체로 생겨난 어니언스의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