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결승골' 맨시티, 뉴캐슬에 2-1 승...'기성용 풀타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워커의 결승골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뉴캐슬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시티는 3승 1무를 기록하며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뉴캐슬은 1무 3패로 또 다시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맨시티가 아구에로, 제주스 투톱을 내세웠다. 이에 맞선 뉴캐슬은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파이브백을 구축했다.

맨시티가 전반 8분 스털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자 역습에 나선 뉴캐슬이 전반 30분 예들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승패를 가른 건 워커의 골이었다. 후반 7분 워커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맨시티의 공세는 계속됐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맨시티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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