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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방탄소년단을 호평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방탄소년단의 성공전략은 과감한 변화를 필요로 하는 한국사회에 큰 시사점을 준다”면서 “방탄소년단은 기존의 대형 기획사에서 잘 짜여진 연습생 시절을 거쳐 찍어내듯 유사한 특징을 갖는 통상의 아이돌 그룹과 달리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이 가능한 프로듀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 국내파에, 지방출신이 5명이지만 한국어 노래로 세계 시장을 두드렸다”면서 “전혀 다른 성장 과정으로 방탄소년단은 세계 대중음악계에 중심에 우뚝 섰다”고 호평했다.
김 대표는 “BTS의 성공이 주는 시사점은 어떤 분야에서든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창의성을 우선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8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1위, ‘IDOL (Feat. Nicki Minaj)’은 ‘핫 100’에서 1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제공 = 빅히트, YTN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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