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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해외 진출을 위한 MC들과 게스트들의 갖은 노력이 그려졌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선 글로벌 홍보대사 선발 테스트가 진행됐다.
애정도·세계 상식 테스트 1등은 승관, 영어회화 1등은 전현무였다. 이수근은 영어 테스트에서 꼴지를 하고도 "카리스마, 매력도 있고 조금만 공부하면 진짜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란 칭찬을 들었다.
외국인 호감도 조사에선 이수근이 4표로 압도적 1등을 차지했다.
외국인 게스트로 출연한 페트리는 "흥이 많고 재미있는 분이라 외국인들한테 반응이 좋을 것 같다"고 평했고 그렉은 "재미있는 사람. 커넥션, 에너지 최고"라고 칭찬했다.
이어 아비가일은 "이수근 씨가 아재 개그 이런 거 잘하지 않나. 전 세계 어딜 가든 웃길 것"이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예능의 맛을 잘 알고 있다. 일본에서 누가 때리거나 이런 걸 맛있다고 하는데 그 맛을 아는 것 같다"며 끼를 인정했다.
이수근이 글로벌 홍보대사로 발표되자 전현무가 "이거 우리 몰카지?"라며 폭소하기도 했다.
최행호 PD는 이수근에 임명장을 수여하며 "해외 일정 1순위 참석권과 글로벌 홍보대사로서의 모든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아주 뿌듯하다. 외국인들한테 프로그램을 알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화려한 입담 보다는 진정성으로 승부하겠다. 창피하지 않은 피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방송엔 지상렬, 장수원(젝스키스), 박휘순, 솔비, 이국주, 돈스파이크, 박성광, 이석훈(SG워너비), 행주(리듬파워), 산들(B1A4), 케이(러블리즈), 주이(모모랜드) 등 역대 최다 인원의 Q플레이어 군단이 출연했다.
이모티콘 운동회, 뜻밖의 운동회, 4인 5각 등 심폐 소생술 두 번째 프로젝트가 공개되며 '뜻밖의 Q'를 살리기 위한 짠한 웃음이 그려졌다. 유세윤&승관 팀이 최종 승리해 출연료 2배를 얻어가고, MVP는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준 이국주에 돌아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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