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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선미가 왕관을 차지했다.
선미는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사이렌(Siren)'으로 NCT DREAM의 'We Go Up'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위 호명 후 선미는 "'사이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같이 방송한 선배님들 후배님들이 더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팬들 너무 고맙고 소속사 식구들과 안무팀 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이렌'은 선미가 지난 4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워닝'(WARNING)의 타이틀곡이다. '사이렌'은 선미가 작사하고 작곡가 프란츠(Frants)와 공동 작업했다. 걸그룹 원더걸스 앨범의 타이틀곡 후보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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