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정수정 "첫인상 차갑다고? 스트레스 많았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인생술집' 정수정이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인생술집'에는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의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수정은 "귀신을 무서워하는데, 친구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난 귀신을 본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수정은 "난 걱정이 많다. 오늘 '인생술집'을 오면서도 그렇고 작품에 들어갈 때도 그렇다. 늘 최악을 생각한다.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매번 기대감이 있을 것 같아서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또 차갑다는 첫 인상에 대해 정수정은 "어렸을 때는 스트레스를 받았다. 데뷔를 15살 때 했으니까, 악플도 있었고 욕도 많이 먹었다. 그런데 이제는 신경을 안 쓰기로 했다. 인터넷도 안하고 욕도 안 본다"라며 이겨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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