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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소유가 그룹 씨스타 멤버들을 언급했다.
소유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타힐 빌딩에서 새 앨범 '파트.2 리프레시(PART.2 RE:FRESH)'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앨범 준비 과정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소유는 씨스타 멤버들을 언급하며 "4월 초까지는 주기적으로 만났다"며 최근 바빠진 활동 탓에 만남이 미뤄지고 있음을 털어놨다.
소유는 솔로 아티스트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효린에 대해선 "'달리'라는 곡이 너무 멋있더라"며 눈을 번쩍 떴다. 다만 비교와 같은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니랑 저는 추구하는 음악적 스타일이 다르다. 제 것이나 잘해야겠다. 언니는 워낙 잘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룹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작업하며 느낀 점으론 "씨스타 일 때는 네 명이 정말 달랐다. 좋아하는 거나 하고 싶은 것들이 달랐기 때문에 그걸 하나로 통합한다는 게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왁자지껄하고 파이팅 넘치고 그런 게 있었는데 혼자 솔로 준비할 때의 장점은 제가 들려드리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단점은 외롭다"고도 덧붙였다.
외롭지 않냐고 묻자 소유는 "가을엔 이별 아니냐"며 "'잔다툼' 많이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공개연애는 선을 그었다. 그는 "들어보니 안 좋다고 하더라"며 콜라보와 같은 음악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소유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까만 밤'이 수록된 새 앨범 '파트.2 리프레시'는 4일 발표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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