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부산 지역 축구 원로에 대한 예우를 갖추어 격려금과 운동복을 지원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홈 경기에서 부산 지역 축구 원로에 대한 예우를 담아 격려금 및 운동복 지원 전달식을 치렀다. 이 날 전달식에는 부산지역 축구원로 9명을 홈 경기장으로 초청해 저녁 식사와 경기 관람 등을 함께 했고, 경기 시작 전에는 김명덕 부산 OB축구회 회장과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가 간단한 전달식을 진행하면서 예우를 갖췄다.
이번 축구 원로에 대한 격려금과 운동복 지원은 환절기를 앞두고 이루어 졌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부산 지역 축구 발전에 대한 조언을 경청할 예정이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부산시 축구 원로들이 부산시 축구 발전을 위해 힘써주심을 잘 알고 있다. 덕분에 부산아이파크를 비롯한 지역 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부산시 축구 원로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캠코 희망울림FC를 2기로 출범해 부산 지역 6개 학교 144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축구교실운영, 여름방학 1박2일 축구캠프, 오사카 축구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맥도날드와 함께하는 학교 방문 축구교실을 통해 부산 지역 연간 110개교를 방문하며 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축구 방문 교실,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 축구 용품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육 부문에서 연간 1억원 이상 후원한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교육 메세나 탑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5월에는 프로축구연맹이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가장 팬 친화적인 팬 프렌들리 클럽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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