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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회 안타 3개를 맞으며 흔들린 류현진이 3회에 안정감을 찾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에 무실점, 2회에 1실점했고, 3회에 다시 실점하지 않았다.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는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류현진은 볼카운트 2S서 3구 90마일(145km) 포심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그리고 타순이 한 바퀴 돌았다. 무키 베츠에겐 1B2S서 4구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이 높게 들어가면서 좌전안타를 맞았다.
1사 1루.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1B서 2구 75마일(121km) 커브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스티브 피어스에겐 1B서 2구에 89마일(143km) 컷패스트볼로 유격 뜬공을 유도,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까지 단 38개의 공만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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