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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일우, 권율, 고아라, 박훈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30일 S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정일우, 권율, 고아라, 박훈 씨가 SBS 새 드라마 '해치'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고 전했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정일우)와 여지(고아라)가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해 정의를 바로 세우는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말 전역 예정인 정일우는 극중 영잉군 이금으로 분한다. 이금은 타고난 천재, 왕의 혈육, 당당한 왕자이지만 모친이 천민이 까닭에 왕실 뿐 아니라 조선 땅 어디에서도 온전한 왕손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고아라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인 것으로 차별 받는 걸 싫어하는 여지를 연기하며 모든 수사관을 통틀어 무술과 수사에 가장 능한 사헌부의 다모다. 권율은 크게 이름이 나지 못한 집안에서 태어난 박문수로 분하며 박훈은 이름난 광대 달문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해치'는 내년 상반기 방송으로, 날짜는 미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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