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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백일의 낭군님' 조성하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16회에는 김차언(조성하)의 최후가 그려졌다.
김차언은 악행을 일삼으며 세자 율(도경수)을 죽이려 했다. 기억을 되찾은 율에게 점차 숨통을 조여갔고, 어떻게든 그를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고자 했다.
김차언은 율에게 "그 계집을 만날 수 없다. 그 전에 절명할테니"라고 말했다. 율은 "나 하나를 죽이려고 이렇게 많은 이들을 부르다니"라며 "그런데 어쩌나. 나 역시 같은 방법으로 두 번 당할 생각이 없다"라며 활을 쏘는 자객들이 김차언의 자객을 죽였다.
율은 "좌상 김차언을 포박하라. 국본인 나를 살해한 죄, 전쟁을 일으켜 백성들을 공포에 빠뜨린 죄. 그 죄를 물어 엄히 다스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차언은 칼을 들고 율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만의 대결이 시작됐다. 김차언은 뒤돌아선 율에게 칼을 겨누려 했지만 활을 맞고 죽음을 맞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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