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故 신성일의 영결식과 발인이 거행됐다. 지난 4일 폐암으로 사망한 故 신성일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경북 영천 선영에서 영면에 든다.
1960년 '로맨스빠빠'로 데뷔한 신성일은 '맨발의 청춘', '이수일과 심순애' 등 생전 5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 역사를 스스로 만들었다.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한민국영화대상 등 각종 시상식도 자연히 신성일의 차지였다. 영화인장으로 치러진 고인의 장례에는 이회창 전 총리 등 정치인을 비롯해 이순재, 최불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도 줄이어 조문하며 '하늘의 별' 신성일을 떠나보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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