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윤택이 중학생 시절 과오를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TV는사랑을싣고')에서 모교를 찾은 윤택은 바깥 골목길을 걷다 "친구랑 둘이서 용돈이 없으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기가 학교 등교하는 길이니까 딱 서가지고 돈을 뺐었다. 너무 떨리는데 내가 처음 해본 거야 이 골목에서. 그때 그 분이 돈이 있다고 꺼내줬는데 처음 나온 게 50원이었다"라고 고백한 윤택.
그는 "그런데 갑자기 삑 소리가 나는 거야. 여기서 어설프게 그런 짓을 하고 있으니까 누가 신고를 한 거지. 그래서 끌려간 게 처음 파출소를 간 거다. 내 인생에서"라고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때 그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다. 철모르던 시절이니 너그러이 이해 바란다"고 사과했다.
[사진 =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