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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강한나, 설인아, 레드벨벳의 아이린, 조이가 출연해 '아는 짝꿍'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게스트 출연에 앞서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둘째 딸 나은 양 이야기를 꺼내며 "둘째가 아빠 닮았어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아직 모르겠다. 아직 아기라. 2~3주 정도 지나야 안다"고 밝혔고, 김종국은 "매일 매일이 살얼음 같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 노심초사다"고 고백했고, 이광수는 "저도 요즘 기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첫째가 아빠 많이 닮는다 하더라. 둘째라 괜찮을 거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우리 애도 어릴 때는 코가 이렇지 않았다. 12세부터 코가 점점"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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