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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체력의 한계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점호를 마친 교관은 "여러분들 최정예 전투원에 도전하는 거 아니냐? 가장 기초적인 게 체력이다. 그래서 취침 들어가기 전까지 간단한 체력 단련을 할 거다"라고 알렸다.
교관은 이어 팔굽혀펴기를 시킨 후 격한 운동에 부스스해진 머리를 정리할 시간을 줬다. 그리고 매의 눈을 발동. 조현이 수차례 경고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을 알아냈다.
이에 조현은 "다시 묶으면 시간 걸릴까 봐 핀으로 대충... 일단 메꿨다"고 설명했지만, 교관은 "교관이 뭐라했냐? 다시 하라지 않았냐? 시간이 얼마 걸리든 교관이 하라고 했으면 따르는 게 맞지 않냐?"고 호통 쳤다.
교관은 이어 얼차려를 줬고, 조현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게 너무 틀려서 답답해서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300'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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