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결승골을 터트린 함부르크가 잉골슈타트에 승리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1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5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서 후반 6분 올시즌 리그 2호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함부르크는 9승4무2패(승점 3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함부르크는 황희찬이 공격수로 나서고 자타와 나레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홀트비, 훈트, 망갈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산토스, 드론겔렌, 바테스, 사카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폴레스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함부르크는 전반 28분 훈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함부르크는 후반 9분 황희찬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홀트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황희찬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잉골슈타트는 후반 9분 카야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함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