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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 신인선수들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두산베어스는 "2019 신인 선수들이 3일 대한적십자사 빵 나눔터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빵을 만드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두산은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선수로서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의식 배양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대한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가슴이 따뜻해진 느낌이다. 우리가 만든 빵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된다는 얘기를 듣고 더 맛있게 만들려고 신경썼다"며, "그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 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사진 = 두산베어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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