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이상민, 크리스마스에 3점슛 대결 펼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 문경은 감독과 삼성 이상민 감독이 하프타임에 3점슛 대결을 펼친다.

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나이츠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세번째 S-더비가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5시에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SK 나이츠는 19일 "세번째 S더비이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문경은 감독과 이상민 감독이 경기 중 하프타임에 3점슛 대결을 펼친다. 양팀 감독들은 전반전을 마친 이후 하프타임에 3개의 장소에서 각각 5개의 3점슛을 시도해 더 많은 득점을 올린 감독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며 올스타전과 마찬가지로 각 지역의 마지막 컬러볼은 2점으로 인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SK는 "이날 대결에서 승리 감독을 맞춘 팬 11명을 선정해 감독이 팬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대결을 앞두고 양 감독을 응원하는 SNS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양 팀 감독의 3점슛 대결 외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SK는 "S더비는 서울(SEOUL)의 S, 삼성(SAMSUNG)과 SK의 S, Share의 S를 의미 하며 두 팀은 지난 시즌부터 S더비를 펼쳐 지난 시즌 3승 3패, 이번 시즌 두번의 대결에서는 SK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SK는 "두번의 S 더비 이후 양팀 감독이 적립한 266만원으로 쌀 1천kg을 구입해 승장인 문경은 감독이 지정한 양지 바른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 S 더비. 사진 = SK 나이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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