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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아쿠아맨'이 전 세계 5,44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아쿠아맨'은 21일(현지시각) 북미 개봉, 첫 주에 6,7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개봉한 중국에서 2억 달러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월드와이드 4억 8,280만 달러, 한화 5,440억 원을 벌어들였다.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역주행 1위에 성공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상황이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개봉 첫 주말 3일(21일~23일) 동안 96만 6,3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무서운 기세로 관객몰이 중이다. 24일 실시간 예매 관객수도 22만 명에 달한다. 감탄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영상미에 반한 관객들의 입소문과 극장 필수 관람작이라는 추천도 이어지는 등 흥행 전망까지 밝아 DC영화들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쿠아맨'은 포털 사이트 9점대, 멀티플렉스 CGV의 골든 에그 지수 94%로 실관람객들의 만족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가 등장하는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액션까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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