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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자칭 'MBC의 아들' 그룹 세븐틴 승관이 연예대상 신인상의 욕심을 드러낸다.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황광희, 정준영, 세븐틴 승관, 김하온이 출연하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세븐틴의 메인 보컬이자 예능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승관은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뜻밖의 Q'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시작부터 "자칭 MBC의 아들 세븐틴의 승관입니다"라고 인사해 모두를 웃게 하면서 연말 MBC 연예대상의 신인상을 기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승관은 황광희 앞에서 "제2의 황광희가 되고 싶다"고도 밝혔다. 그는 본인과 광희의 공통점을 "눈치 보지 않고 빼지 않고~"라며 웃음을 더했다.
승관은 신인상을 노리는 예능돌다운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성대모사를 비롯한 각종 개인기를 대방출하고, 김구라의 조련 속에 스튜디오를 활보하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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