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X아이돌, 콜라보"…안세하, 제노티 상도와 '사랑 낙서장' 낸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안세하와 그룹 제노티 멤버 상도의 첫 콜라보레이션 싱글 '사랑 낙서장'의 티저 이미지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가 10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에는 빈티지한 느낌의 배경 위로 베이지 톤 체크무늬 재킷을 입고 옅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안세하의 모습과 브라운 톤의 니트를 입고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상도의 모습이 각각 담겨있다. 더불어 쓸쓸함을 자아내는 두 남자의 흑백 톤의 이미지도 함께 공개돼 음악 팬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 시즌2'를 통해 맹활약을 펼친 안세하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의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상도는 그룹 탑독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현재 팀명을 제노티(XENO-T)로 변경 후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 중에 있으며, 더불어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 '5분만 더', '돌아와요 아저씨' OST '너', 'Falling In Love' 등을 통해 감성적인 보이스의 음악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숲속 라이브' 듀엣 무대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 두 사람은 이번 싱글 '사랑 낙서장'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13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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