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K리그1 승격 첫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리그 준우승이라는 영광을 뒤로한 채 2019년 준비를 위한 힘찬 첫 걸음을 시작한다.
경남은 전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2019년 AFC챔피언스리그와 K리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동계 훈련을 위해 지난 9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경남은 지난시즌 전북과의 K리그1 마지막 경기 이후 한달 간의 충분한 휴식을 보냈으며 재충전 후 다시 모인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은 함안 클럽하우스에서 일주일간의 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췄다.
경남 김종부 감독은 “2018년 승격 첫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K리그 준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루어 냈다. 2019년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FC가 될 것이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괌에서 착실히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 3주간 전지훈련을 마친 후 국내에서 한차례 더 동계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